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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나훈아나이 가황 트로트 나훈아콘서트후기 시청률 남진 야쿠자 무시로
    집에있는 집순이/연예 2020. 10. 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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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황' 나훈아의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나훈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공연 기획에 나섰고

    지난 8월부터 첫 연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재확산 되면서 야외 공연은 취소가 되고

    KBS홀에서 비대면 무관중 공연을 열기로 하며

    나훈아 최초의 무관객 공연이 시작되었다.

     

    나훈아의 15년만의 방송 출연이었고

    처음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공연,

    그리고 노개런티 무료 콘서트라는 것에

    콘서트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촬영은 생방송이 아닌 9월 23일 

    온라인 관객 1000명과 함께 녹화로 진행되었다.

     

     

     

     

    방송은 지난 9월 30일 방영되었고

    방송 후에도 나훈아에 대한 시청자들의

    끝없는 찬사가 이어졌다.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되며

    명절에 모인 가족들이 방송을 본 후

    '왜 나훈아를 가황이라 하는지 알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나훈아는 '가황' 이라는 그의 타이틀에 걸맞는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콘서트에서 나훈아는 본인의 히트곡과

    애창곡 뿐만이 아니라 신곡

    '테스형', '내게 애인이 생겻어요' 등 

    무려 30곡이 넘는 곡을 열창하였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그날 방송 시청률은
    29%로 집계되었다.

    특히 그의 고향인 부산에서의 시청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38%를 기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순간 시청률은 70%를 넘기도 하며

    추석연휴 첫날 지상파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호주, 일본, 짐바브웨 등

    해외 곳곳에서도 관객들이 공연을 지켜봤다.

     

    공연은 3부로 나누어져

    '고향', '사랑', '인생' 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동건 아나운서가 특별 출연했다.

    이산가족의 아픈 마음을 얘기하며

    나훈아의 신곡 '명자'를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73세의 나이인 나훈아는

    2시간 반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친 기색도 없이 그만의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뿜으며 무대를 만들었다.

     

    나훈아를 본 화면속 관객들은
    나훈아를 연신 외치며 응원하였고

    그는 여유 있는 미소를 띄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19라는 위기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나훈아는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다.

     

     

     

     

    민소매의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

    70대에도 변함없는 그의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나훈아는 청각뿐만이 아닌 시각적인 요소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핑크빛 재킷, 한복 두루마기 등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며 무대위에서

    옷을 갈아입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도 보여주었다.

     

     

     

     

    '가황'의 콘서트에
    대기업의 광고가 나올법도 한데

    광고는 공연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듯

    그는 중간광고를 없앴고, 다시보기 서비스 또한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그날의 방송은 온전히 무대 위에 있는 나훈아와

    관객들을 위한 무대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훈아의 지난 콘서트는 1만석이 넘는

    사흘간의 공연 티켓이

    8분만에 전석 매진이 되었는데

    그 이유를 모두에게 입증하는 셈이었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나훈아는 콘서트 무대에 서기 전까지
    연습만을 강조했다.

    그의 공연 기획 노트에는
    글씨로 빼곡히 채워져 있고

    '연습만이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낸다' 말했다.

    최초 관객 없는 무대를 완성하기 위하여

    고민과 연습을 반복하며
    결국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날 보여준 그는 가수의 모습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힘 그 자체로 느껴졌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그는 열정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고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었다.

     

    고희를 넘긴 나이에 무대위에서의 열정은

    그가 '가황'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었고

    젊은세대의 시청자들에게까지

    큰 감동과 영향력을 선사하였다.

     

     

     

     

     

    가난하게 태어났던 나훈아

    그는 독서와 작사 작곡은 물론이며

    기타와 피아노 악기를 연주하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홍시', '무시로', '잡초' 등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냈으며

    부산출신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카리스마를 가진

    가요계가 인정하는 전설의 가수이다.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


    그는 부산 초량에서 태어났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곡하였고

    그 히트곡만 무려 120곡이 넘는다.

     

    그는 '트로트의 황제' 또는 '가황'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한국의 슈퍼스타이다.

     

    그의 작사 작곡 능력 뿐만 아니라

    가창력 또한 물론 자타가 공인하며

    카리스마를 바탕으로한 무대 장악력과

    무대 연출능력은 대단하다.

     

    전성기 시절에도 인기가 대단했으며

    2008년 기자회견 후 잠적하며

    11년만인 2017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연을 다시 시작하였다.

     

     

     

     

     

     

     

     

     

     

    1973년에는 비밀리에 공군 병사로
    자원 입대하여 군악대에서 복무하였다.

     

    1980년대에는 대표적으로 '사랑'이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하며

    그 후에도 '무시로', '갈무리' 등을 발표해

    히트를 치며 활동을 해왔다.

     

    그는 5.18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된 젊은이들을

    안타까워하며 '엄니'라는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여 유족들에게

    배포하려 하였으나

    그 당시 정권의 방해로 무산된 적 이 있다.

    '엄니'라는 곡은 결국에 33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2020년에 재발표 되었다.

     

     

     

     

     

     

     

     

     

     

     

     

    남진과 함께
    라이벌 구도였던 나훈아


    1970년대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남진과 나훈아

     

    1990년대에는 남진의 '내 영혼의 히로인',

    나훈아는 ‘갈무리' 등을 히트하며

    둘의 라이벌 구도는 계속 된다.

     

    남진은 전성기 후에도

    '둥지' 등의 노래로 꾸준한 활동을 했다.

    방송출연이나 공개 활동도 많아서

    젊은층에게도 익숙하나

    나훈아는 콘서트 위주의 활동을하며

    신비주의 전략을 펼쳐

    나훈아를 모르는 젊은층이 많다.

     

    또한 유명한 인터뷰 사건이 터진 이후로

    나훈아는 공식석상에서도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1970년대 당시의 라이벌 이야기는

    남진의 입장을 중심으로 정리되고

    그 이미지가 굳어졌다.

     

     

     

     

    남진은 전남 목포의 부유한 집안 출신,

    나훈아는 부산 서민 출신이다.

    수려한 외모에 대중성을 띈 목소리의 남진과

    상대적으로 투박한 외모와

    음악성 어필을 하는 느낌이 강한 나훈아는

    언론과 대중들이

    라이벌 구도로 만들기 딱 좋은 그림이었다.

     

     

    나훈아. 남진

     

     

     

    나훈아. 남진

     

     

     

    남진. 나훈아

     

     

     

    나훈아. 남진

     

     

     

     

     

    2008년 일본 야쿠자와
    여배우 사건으로


    신체 일부분이 훼손되었다는
    헛소문이 돌며 의혹에 답변하고자

    나훈아는 1시간짜리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기자회견 자리에서

    그는 바지의 지퍼를 내리며

    '제가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믿겠습니까?'라며 벗어 증명하겠다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연히 단상에 올라갈 때 부터 술렁였고

    카메라 셔텨가 터지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나훈아를 믿는다고 외친 팬들이 있어

    바지를 내리지 않고 마무리 되었다.

    이후에도 그 장면은
    많은 프로그램에서 패러디했다.

     

     

     

     

     

     

     

     

     

     

     

     

     

     

     

     
    코로나로 힘든 2020년
    나훈아는 코로나에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하여
    추석 한가위 최고의 무대를 선물하며
    코로나 방역의 영웅인
    의사와 간호사들을 칭송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의 묵직한 입담에 시청자들은
    '역시 나훈아'라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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