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집 개그우먼 이경애✖️사업실패 빚 생활고 갱년기 이경애나이 결혼 이혼 남편 이경애프로필

사업실패 빚 생활고

개그우먼 이경애

3월 21일 방송된 <건강한집> 에서는
1세대 개그우먼으로 유명한
이경애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경애는 개그 뿐만 아니라
가수, 화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라 돈도 많이 벌어봤고
화려한 시절을 겪어 본 이경애는
불안정함을 느꼈다 털어놓았고
출연자들은 모두 공감했습니다.

억대 빚에 생활고에 시달려보기도 한 이경애는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했고
식당 운영을 할 때 손수 인테리어를 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어하고
행복을 느끼는 일이
그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3년 준비한 작품으로
전시회까지 개최했다고 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평생 많은 노력을 했지만
갱년기가 오면서 무너졌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이
허리쪽으로 왔으며
움직이기 싫어 집에만 있다보니
살이 찌고 소화불량에
당뇨 초기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현재는 고2가 된 딸을 위해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으며
신경을 쓴 결과
다행히 몸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애 프로필

출생
1964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학력
송곡여자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학사)

데뷔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

소속
뉴에이블엔터테인먼트

이경애는 1983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고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정식 데뷔합니다.

아버지는 술과 노름으로 세월을 보냈고
어머니는 그 스트레스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며
유년시절을 불행하게 보냅니다.

어머니가 10년간 모아 마련한 집을
아버지가 노름으로 날린 탓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개그우먼이 된 이후까지
10년동안 망우동 단칸방에서
일곱 식구가 살았다고 합니다.

5남매 중 셋째였던 이경애는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각종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었습니다.

이경애는 첫번째 남편과 이혼 후
2002년 두 번째 재혼을 하고
마흔이 넘은 나이에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딸 김희서를 얻습니다.

남편 김용선씨는 14살 연상으로
만성신부전증으로 16년간 투병했습니다.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지만
상태가 나빠져 입원 치료를 받다가
2013년 64살의 나이에 결국 별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