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남해여행 2✖️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쿤스트베이커리 카페 후기 내돈내산

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쿤스트라운지 운영시간

 

남해하면 독일마을이 유명하다.

원래는 1960년대에
독일에 파견되었던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 곳이었다.

2001년부터는 독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관광지로 개발되었고,

남해군에서 택지를 교포들에게 분양해주었다.

교포들이 직접 주택을 세우고

주거지로, 관광지로,
또는 민박으로도 운영되고있다.

 

내가 생각했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여유로운 독일마을이 아니었고
일단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했다.

 

그래서

점심식사도 할겸 바로 카페로 갔다.

남해 독일마을에서
쿤스트라운지, 쿤스트베이커리가 유명한데

둘은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어디로 들어갈지 고민을했다.

 

쿤스트라운지는 맥주와 소시지

쿤스트베이커리는 커피와 빵

 

배가 고팠기 때문에 맥주와 소시지가 메인인

쿤스트라운지에 갔다.

 

10월초에 방문한

쿤스트라운지는 연중무휴

평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금,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운영시간을 참고하자 !

쿤스트라운지 메뉴판

 

3명에서 독일소시지와 떠먹는피자를 주문했다.

독일소시지는 12,000원이었고

떠먹는 고구마피자는 21,000원이었다.

 

쿤스트라운지 메뉴판

 맥주를 먹을 생각으로 들어왔다가
갑자기 달달한 스무디가 먹고싶어서
딸기스무디를 주문했다.
그것은 내 실수였다 ㅠㅠ ㅋㅋㅋㅋ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넓은 창과
초록초록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야외 테이블엔 사람이 많아서
내부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떠먹는 피자와 소시지 맛은 평범했고,
망고스무디와 딸기스무디는.....
인위적인 맛이 너무 많이 나서
불량식품을 먹는 느낌이 들었다.

맥주를 선택하지 않은 내자신이 너무 밉다.
😭😭😭😭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여기는 음식보다 뷰맛집인듯하다.
그림같은 풍경을 바라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하늘이 너무 푸른 가을날이다.
음식보다는 복잡한 독일마을을 피해 들어온
뷰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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