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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이상형

장윤정? 도경완?

<신과한판>에 가수 박군이 출연해
자신의 어린시절과
이상형에 관해 이야기했다.

약주를 좋아하셨던 외할아버지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다리 밑에
노숙을 한 적이 있고,
6살 때 마당으로 쫓겨나 잔적도 있다고한다.

12살 때는
외삼촌, 할아버지, 어머니가 각각
3개월씩 병원에 입원해
혼자 병간호를 했다고한다.

“암 투병 중이시던 어머니를 생각해서
군대에 빨리 지원한 건데,
그 2년이 소중한 줄 몰랐다.
어머니가 원래를 7년 사신다고 했는데
제가 걱정돼서인지 더 오래 사셨다.
군대를 안 갔다면 어머니를 더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또 이날 박군은
장윤정이 밥 한 끼 사 먹으라며
어려운 시기에 35만원을 용돈으로 준적이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이 장윤정이라고 밝혀
도경완을 당황시키기도했는데
“사실 요즘에는 이상형이 바뀌었다.
도경완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잠시 생각하던 도경완은
“어쨋거나 우리집에 들어오고 싶은 거냐.
비밀번호를 알려줘야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군은 본명 박준우로
1986년 경상남도 울산 출신
키 171cm의 트로트가수이다.

무남독녀로 태어나
어렸을 때 부모님이 성격차이로 이혼하시고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고한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어머니가
요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어머니의 생활비와 병원비를 위해서
약 6년간 중국집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장학금을 받으며 학생회장까지 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한다.

졸업 후에도 생계를 위해
육군특수전사령부에 입대하여
직업군인이 되고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다가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한잔해>라는 곡이 호평을 받으며
많은 인기를 끌었고
<강철부대>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더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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