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모친상 비보 뇌졸중 투병중 별세 정형돈프로필

모친상 비보

슬픔 속 빈소지켜

2월 14일 정형돈 모친이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그동안 정형돈이 아픈 어머니에 대한
깊은 효심을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번 드러냈기 때문에
모친상 부고에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금쪽같은내새끼>에 출연하는 정형돈은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말씀을 못 하신다.
그런데 아직 엄마 전화번호를 끊지 못했다.
다시 엄마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게 될까 봐 못 했다.
언젠가는 엄마와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겠지 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며 슬픈 사연을 얘기한 적이 있다.

정형돈의 소속사 ‘MPC엔터테인먼트’는
“6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형돈의 어머니가
14일 새벽 별세 했다.
정형돈은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밝혔다.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는 정형돈의 부인
한유라와 아이들은
급하게 비행기표를 구해 한국으로 온다.

장례식의 경우 입국 시 격리 기간이 없어
빈소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한다.

정형돈은 모친의 장례 일정을 마치는 대로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정형돈은 1978년 3월 15일
경상북도 김천 출신
키 173cm 코미디언이다.

용호초등학교, 대천중학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전자과를 졸업하고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중퇴했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버라이어티와 방송 MC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개그콘서트>에서 많은 유행어를 남기고
예능 최정상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로
10년넘게 방송해왔다.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데프콘과 함께
힙합 음반을 내기도 했다.

방송인이 되기 전에는
삼성전자에서 일했으며
방송에서 한동안 웃기는 거 빼고
다 잘하는 이미지였다.

<미스터리특공대>를 같이 하던
방송작가 한유라와 열애 사실이 공개되고
2009년 9월 결혼했다.

2012년 12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고
한유라와 딸들은 하와이에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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