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대위 우크라이나 참전✖️의용군 출국 최전방전투 징역 1천만원벌금 이근나이 이근프로필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폭발물죄 적용땐 사형까지

해군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유명한
유튜버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3월 7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2월 13일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했습니다.

이근 대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으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 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하여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
결국, 우리는 여행 금지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다.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얼마 전에 출국 했으니, 이제 이렇게 발표한다.
저의 팀원들은 제가 직접 선발했으며,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을 받겠다.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위상을 높이겠다.”

외교부는 무단으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할 경우
여권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및 여권에 대한
행정제재 대상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여권법 제26조에 따르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 현재 소지 중인 여권에 대한 반납 명령,
여권 무효화, 새 여권 발급 거부 및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받을 수 도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근 대위의 선한 의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사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러시아와 싸우는 건 한국 현행법 위반 소지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며
경고의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실제 전투에 참여해 수류탄 등
무기로 러시아군을 사망하게 하면
한국법에 따라 사전죄를 넘어 살인죄,
폭발물사용죄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전투를 하다 러시아군에 붙잡힌다면
러시아 정부에 의해 포로로 수감되거나
경우에 따라선 별도의 처벌을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3월 3일
“우크라이나로 오는 외국 용병들은
국제법상 군인 지위를 갖고 있지 않으며
체포 시 최소한 형사 처벌을 받을 것” 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근 대위의 팀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인 자원병들도
우크라이나행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외국인도 우크라이나 군에 입대할
권리가 있고, 외국인들로 구성된 별도의 부대를
편성중이라며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고
침략자를 저지해달라 밝혔으며,
이에 현재까지 지원한 사람은
100명가량에 달합니다.

이근 대위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용기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으나
나라 전체를 생각하지 않고
단독 행동을 저지른다며
민폐라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이근 프로필

출생
1984년 3월 22일

신체
174cm, 70kg, B형

직업
전 군인, PMC, 미국무부 UN 안보담당
현 군사 컨설턴트, 기업인, 방송인, 유튜버

학력
존F.케네디 고등학교 (졸업)
버지니아 군사대학 현대언어문학 (학사)

병역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전역
(UDT 54-1기)

소속
ROKSEAL

이근 인스타: https://instagram.com/rokseal?utm_medium=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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