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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판정에 분노한 유재석

중국 팬클럽 운영중단

지난 19일 방송된 <놀면뭐하니> 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판정에 대해 언급되었습니다.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처리 되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그날은 진짜 주체를 못하겠더라.
너무너무 화가 났다.” 라고 말하며
어금니를 꽉 깨물어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래도 며칠 뒤 황대헌,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너무 기뻤다.” 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의 중국 최대 규모 팬클럽
‘유재석유니버스’ 는 지난 20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남긴다.” 며
팬클럽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이 순간 가장 힘든 사람은
우리 팬들일 것이다.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지만,
과거 그를 사랑하고 즐거웠던 마음까지는
자책하지 말자” 라고 전했습니다.

운영 중단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정황상 베이징 올림픽 판정에 대해 분노하고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편을 든것이
이유가 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놀면뭐하니> 에서의 유재석을 본 중국 팬들은
“유재석이 황대헌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어금니를 꽉 깨물며
마치 굉장히 억울한 일을 당한 것처럼
제스처를 취했다. 그의 반응은 과했다.”
“중국 탓 그만하라.
한국 선수의 반칙으로 피해를 본 건
중국 선수다.” 라며 유재석을 비판했습니다.

중국 매체 ‘소호’ 등도 유재석의
이같은 반응이 과하다 라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기점으로
폐막한 현재까지
한국에 대한 반한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재석 프로필

유재석은 1972년 8월 14일 서울 출생
키 178cm의 코미디언이자 MC, 방송인입니다.

서울유현국민학고, 수유중학교,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를 중퇴했습니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에 출연해
공채 7기로 데뷔했습니다.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시작으로
당시 나이는 만 18세,
한국 개그맨 최연소 기록이었습니다.

오랜 무명생활 끝에
2003년 KBS 와 MBC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004년 SBS 에서 TV MC 부문 특별상,
2005년에는 <해피투게더프렌즈> 로 KBS 에서 첫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이후 <무한도전> 팀으로 대상을 받고
승승장구 합니다.

방송 3사 방송연예대상, 백상예술대상을 통들어
대상 수상을 18회나 기록하며
국민MC 로 불리고 있습니다.

2008년 7월에는 1981년생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했고
슬하에 2010년생 아들 유지호,
2018년생 딸 유나은을 두고 있습니다.

선한 인품으로 유명한 유재석은
‘아름다운재단’ 에 15년째 매달
500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으며
위안부 관련 시설에 기부한 금액은
1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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