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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청산, 부모님 집 마련

적금은 10만원씩..

<국민영수증>에 가수 황보가 출연했다.
황보는 요즘 화장품과 패션 사업 동시에
놀면서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어렸을 때는 돈을 모아 빚을 갚고
부모님 집도 해드렸는데,
지금은 나 자신을 위해 살고 있다며
이렇게 자신을 위해 산지는
고작 1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황보는 작년부터 ‘나를위해 업그레이드하자’
‘나를 위해 배우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한다.

재태크로는 20대부터 해온 적금이 있는데
한달에 무조건 10만원을 저금한다밝혀
모두가 야유했다.

이어, “주식도 하긴한다.
내가 하는거면 정말 뒷집 꼬마도 하는거다.
은행도 못믿는데 주식 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며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다.

황보의 목표는 “쉰살 됐을 때 농구도 잘하고
드럼도 잘치고, 테니스도 잘치는
멋있는 50대가 되고싶다.”였다.

황보는 본명 황보혜정이다.
1980년 8월 서울출생으로
키 166cm 가수이자 방송인이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댄스그룹인
‘샤크라’의 멤버였으며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무한걸스> 멤버 등 예능에도 출연했다

대학합격 후 지인의 부탁으로
파스타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황보는
당시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고있던
과거 룰라 이상민 부인 이혜영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이
우연히 식당에서 황보를 발견하고
노래나 춤에 대한 테스트도 없이
캐스팅하고 바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한다.

가수 캐스팅이었지만
노래나 춤에 대한 실력은 보지않고
인도여성의 느낌이 나는 비주얼만으로
‘샤크라’의 메인보컬이 되었다.
하지만 멤버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있다.

2007년에는 솔로 앨범 곡
‘눈물도미안해서’, ‘연애할까요’로 활동했고
2008년에는 <우리결혼했어요>에
SS501멤버인 김현중과 부부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방송 활동을 떠나
황보는 1년 6개월정도 홍콩에서 살았는데
월세 200만원의 12평 남짓한
집에서 생활했다고한다.

처음 홍콩에서 생활할 때에는
1,300원짜리 토스트만 먹다가
“내가 뭘 하겠다고 그러지?” 싶어
광고 모델 아르바이트를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타고 캐스팅하고 미팅을 하며
친구들도 사귀고 문화를 빨리 배웠고
한국에 와서는 대인기피증이 사라지고
연예인이 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보는 2021년 2월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