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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식빵★

빵순이는 집에 항상 식빵이 구비되어 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빠삭하게 돌려 먹기도 하고
양배추와 달걀을 넣은 토스트를 만들어 먹거나
달걀물만 묻혀 프렌치토스트도 만들어 먹어요.

피자가 갑자기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피자식빵을 구워먹었어요.

본격적으로 만들면 피망이나 올리브, 버섯같은
부재료들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냥 간단히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냉장고 파먹기를 해요!

재료: 식빵, 케챱, 양파, 캔옥수수, 베이컨, 모짜렐라치즈

 

 

1. 식빵에 케챱을 발라준다.

전 소스를 너무 좋아하는 타입이여서
케챱도 듬뿍듬뿍 발라요! 🐷

 

 

2. 토막낸 베이컨을 올린다.

 

 

3. 잘게 썰은 양파를 올린다.

양파가 너무 매워서 울면서 양파를 썰었어요.
양파를 써는건지 벌칙을 받는건지...
저에게는 고통의 시간이었어요.
크기도 엉망진창 개성강한 양파들 ㅋㅋㅋㅋ

 

 

4. 캔옥수수를 올린다.

 

 

5. 모짜렐라치즈 토핑을 올린다.

 

 

6. 에어프라이어 180도 10분 돌려준다.

저는 예열을 하지 않고
바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편이에요.
제가 쓴 베이컨은 두께가 두꺼운 편이라
10분 정도 구워주었어요.
5분~10분으로 구워주면 될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로도 가능해요!

 

 

완성!!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피자!!

 

 

요즘엔 제로콜라에 빠져있어서
매끼 식사에 제로콜라가 항상 함께하고 있어요.
없으면 섭섭하고 서운할 정도네요.
노슈가라는 단어에 마음이 편해져서
기쁘게 즐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부엌에서 달그닥 거리면 항상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달려오는 우리집 냥이님
어차피 넌 못 먹는 거란다.

 

 

 빵 테두리가 빠삭하게
너무 맛있게 잘 구워졌어요!!
베이컨도 고소하게 씹히고
중간중간에 옥수수가 한알씩 달콤하게
톡톡 터지는게 정말 맛있어요.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챙겨 먹으면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정말 별 것 아닌 재료들을
냉장고에서 꺼내 간단히 만든 요리였지만,
기분 좋은 한 끼 였습니다!

냉장고 파먹기 같이 도전해봐요!!

베이컨이 더 바삭하게 익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베이컨을 맨 위에 올리고
테투리에 마요네즈 엣지를 더해서 먹어봣는데
더 맛있어요!!!
피자빵 업그레이드 버전 😀

여러분들도 도저언~~??

 

 

 

 먹지도 못하는 음식 욕심내는 냥이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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