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간암투병 향년73세 허참프로필

간암투병 끝 세상 떠난

방송인 허참

향년 73세
허참은 간암 투병생활을 하던 중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진리식당>에 출연해
“대장에서 암으로 가는 선종이 발견됐다.
간에 닿을 정도로 붙을락말락이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팬들과 많은 이들이 슬퍼하며 애도하고있다.

허참은 본명 이상룡으로
1949년 11월 황해도 출신이다.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드라마를 좋아해
성우 흉내를 냈다고한다.
학창시절에는 웅변학원을 다니며
발음과 발성법, 화술을 배우며
또렷한 목소리와 말솜씨를 갖게되었다.

1970년에는 영남상고를 졸업했고
군대에 가서도 문화선전대 진행요원,
군생활 내내 위문공연 MC로서 활동했다.

서울로 올라와 잡일을 하며
생계를 꾸리면서도 방송의 꿈은 놓치않았다.

입담좋은 허참은
통기타 라이브클럽에서 MC겸 DJ로 일했는데
그를 지켜보던 당시 MC PD겸 DJ 박원웅이
라디오 프로그램 <청춘은즐거워>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계에 데뷔하게된다.

1984년부터는 2019년까지
25년동안 <가족오락관>의 진행을맡았다.

2022년 2월 1일 낮 12시에
지병인 간암으로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