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창근✖️국민가수박창근 1등상금 아버지사부곡 박창근프로필

아버지향한 눈물의 사부곡

국민가수 박창근

<내일은국민가수>에서 우승한 박창근이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눈물을 흘렸다.

20년이라는 긴 무명생활 끝에
빛을 본 가수 박창근은
“40대가 되고 나서는 힘이 빠졌어요.
세상에 대해 알았다고 생각했을 때
그게 무너지고, 나이는 먹어가고..
이러다 진짜 없어질 수도 있겠다.”라고
느꼈고 아버지께서 왜 그렇게
말렸는지 알겠더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박창근은 <국민가수> 1등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6년전 암투병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술을 따르던 박창근은 카메라를 등지고
한참을 서서 울었고
“사실 이거 엄마한테 보다
아버지한테 보여주고 큰소리 치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고
그런 것 좀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럼 조금은 자랑스러워하셨겠죠”라며
안타까워했다.

오랫동안 아들을 반대한 이유가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진심어린 걱정이었음을 알게 된 박창근은
“오늘 괜찮았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즐겁게 왔는데..” 라며
그 후에도 오래도록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박창근은 1972년 11월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
키 170cm의 가수이다.

<내일은국민가수>에 출연하여
최종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0대 시절 ‘산울림’의 음악에 빠져
대학생 때 노래를 시작했고
우연히 찾아간 공연장에서
김광석을 보고 큰 영향을 받아
이후에 대구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음악활동을했으며,
군 제대 후 가수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1997년 ‘우리여기에 박창근’이라는 이름으로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가수>에 무명부로 출연해 첫 무대에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했으며
김광석과 비슷한 스타일과
목소리로 호평받고 올하트를 받았다.

인지도가 없었지만
23년차 포크싱어송라이터 가수로서
내공이 만만치않다.

50세라는 나이에 어울리지않게
동안외모를 가지고있고
수준높은 실력을 가지고있다.

<국민가수>에서 1등을 한 박창근은
상금 3억원을 받고
TOP10 동생들에게 용돈을 주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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