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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로 터널도 못 지나가..

“발병 이유 모른다”

<순풍산부인과>로 유명한 배우 김찬우가
오랜기간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김찬우는 <신랑수업>에 출연해
헬스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헬스에 열중하게 된 계기가
공황장애 때문이라고한다.

“지금도 터널을 못 지나간다.
눈을 감고 있어도 안된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인데
공황장애는 생각의 병이기 때문이다.”며
공황장애가 발병하게 된 계기도 모르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밝혔다.

요즘은 약도 먹고 있고 좋아져서
짧은 터널은 갈 수 있다 말했다.

김찬우는 1967년 3월 서울출신으로
키 177cm의 배우이다.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사랑이뭐길래>에서 하희라 막내동생역으로
쌍절곤을 휘두르고 호탕한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된다.

이후에는 <우리들의천국>과
청춘스타로서 많은 CF를 찍기도했다.

<LA아리랑>, <순풍산부인과>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점점 잊혀졌다.

2020년 <불타는청춘>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고 있었다 고백했고,
<순풍산부인과>를 도중 하차하 이유도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 연기를 해
도저히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