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같이삽시다 안소영✖️애마부인 80년대섹시스타 안소영결혼 안소영아들 안소영나이 안소영프로필

<애마부인> 후 구설 두려워

아들과 미국행

<박원숙의같이삽시다>에서는
<애마부인>으로 유명한
배우 안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안소영은
과거 사람들의 색안경낀 시선에
답답함을 호소했으며
사실상 영화는 1편에만 출연했다고한다.

1997년 40대에 싱글맘으로
아들을 출산하고
그 당시 사람들은 싱글맘을 이해하지 못해
아들과의 미국행을 선택한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식을 하지 않은것이냐”라는
박원숙의 질문에
“나는 결혼한 적이 없다. 그냥 애만 낳은 거다.
여기서 살 자신이 없었다.
헛소문과 구설수에 올라야하고
아이도 안 좋을까봐
혼자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간거다.” 말했다.

처음에 미국에 가서는 옷장사를 했고
명품숍을 하다가 식당도 했다고한다.

“열심히 사는데 진짜 속상하다.
연예인들을 왜 편견으로 보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미지가 어릴 때 부터 잘못된 것 같다.
나를 되게 야하게 본다.”며
영화 <애마부인>의 이미지를 언급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안소영을
“섹시심볼”, “애마부인”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김영란은 “조용하고 섹시하고는 거리가 먼데
애마부인 이미지에 갇힌 것 같다.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1959년 8월 서울생으로
1979년 <내일또내일>로 데뷔,
1982년 <애마부인>으로
30만명이라는 관객을 끌어모은 배우이다.

<애마부인>으로 제1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성인영화배우였다.

다만, <애마부인> 이후에는
크게 흥행작이 없었다.

1997년에는 결혼하지 않고
미혼모로 혼자 아들을 낳아
많은 루머에 시달렸다.

당시 한국사람들의 시선이 힘들어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애마부인>으로 유명한 안소영은
대중들의 편견으로 가슴아팠던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