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1400만원 전처양육비지급 배드파더스 사채빚 김동성부인 인민정 쇼트트랙김동성 김동성나이 김동성프로필

김동성 부인 인민정
전처에 양육비 1400만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부인 인민정이
전부인에게 양육비를 주기 위해
사채빚까지 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00만원을 전처에게 이체한 내역을
공개하며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나는 과일 팔이를 하고 있지만
매출에 비해 남는게 없는 장사이다.
지금 우린 어머님과 형님과 함께 살고있다.”

“김동성이 전처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은 사실 무근이다.
양육비는 안주고 사치를 하는 듯
기사화가 되었는데 전혀 그렇지않다.
오빠와 살면서 내게 투자한 사치라고는
정말 1원도 없이 빠듯하게
빚에 허덕이며 살고있다.”

남편 김동성을 대신해서
전처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는 이유는
김동성이 아무 일도 못하고
과일 팔이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다며
물론 배달도 하고 있지만
양육비까지 보태기에 터무니 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민정은
“김동성이 다시 얼음판 위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한국 쇼트트랙을 위해 반드시
얼음판 위에 서야 한다.
발목 잡힌 양육비 꼬박꼬박 잘 보낼 수 있게
과일 팔이 더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전처와
결혼 14년만에 합의 이혼했고
2020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이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이다.

김동성은 2021년 5월 인민정과 재혼하고
예능프로그램 <우리이혼했어요>에
함께 등장해 양육비 미지급 논란을
해명하기도 했다.

방송 출연 이유는
출연료로 양육비를 충당하기 위함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법원은 2019년 1월 이혼 직후 김동성에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3000만원을
15개월동안 매달 200만원씩 나눠서
지급하라고 결정했지만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고
법원이 감치 명령을 내리자 하루만에
미지급 양육비 중 일부를 보냈다.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양육비 150만원,
총 300만원을 보내야 했는데
양육비도 보내지 않았고,
양육비 감액 소송을 제기해
2021년 11월부터는 아이 1명당
양육비가 80만원으로 조정됐다.

김동성 전부인은 “법원의 이행 명령 후
1년 동안 한 번도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가
감치 결정 하루 만에 일부를 줘서 놀랐다.
감치 결정이 양육비 미지급자에게
강력한 압박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인 면접 교섭도
지켜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동성은 1980년 2월 9일
전라남도 곡성군 출신 키 175cm의
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및 해설위원이다.

서울대치초등학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이다.

1996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을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고,
1996년 세계선수권에도 참가했지만
이때는 종합 15위에 머물렀다.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차례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1999년~2000년, 2001년~2002년
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2005년 공식 은퇴를 하고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때는
MBC 쇼트트랙 해설위원을 맡았고
이후에도 해설위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했다.

불륜이나 혼인 파탄 소송 등
논란이 많아서
14년만에 아내와 이혼하고
2021년 2월에는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며 자살시도를 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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