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김치 한성식품 썩은배추⁉️550억매출 김순자 명장김치 자격박탈 썩은배추 곰팡이무 위생불량 불량김치 공장폐쇄

불량김치 효원김치

한성식품 공장 가동 중단

김치명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한성식품’ 에서
변색되고 썩은 배추, 곰팡이가 핀 무를
손질해 사용하는 등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하는
비위생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재료뿐만 아니라
깍두기용 무를 담아놓은 상자에는
물때와 곰팡이가 붙어있고
김치를 보관하는 상자에는
애벌레 알이 달려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한성식품 측은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 과정에서 전량 폐기해
완제품 김치에는 쓰지 않는다고 해명했으나
김순자 대표이사 명의로 즉각 사과문을 내고
중북 진청에 있는 공장을 폐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제조공장의 가동도
중단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있습니다.

한성식품은
자회사 ‘효원’ 의 김치 제조 위생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며 사과했습니다.

즉시 해당 공장을 폐쇄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라며
서산, 부산, 정선에 있는 직영 공장도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공장의
현장조사에 들어갔으며
식약처는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공장의 위생상태와 원자재 관리 문제에 대해
확인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해당 공장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약 70%가 해외로 수출되며,
나머지는 국내 대기업 급식업체와
서울의 한 종합병원, 유명 리조트 체인 등에
납품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성식품’ 의 김치는
홈쇼핑을 통해서도 자주 판매가 되었습니다.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은 페이스북에
이 내용을 공유하며
“정부는 당장에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의
식품명인과 식품명장 자격을 박탈하길 바란다.”
요구했습니다.

영상 속 작업자들도 “아이구 더러워”,
“쉰내난다고 했더니, 쉰내나는건 괜찮대..
그런데 내가 뭐라고 해” 라고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공익신고자는
“이런 걸 갖고 음식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비양심적이고,
‘대한민국 명인 명장’ 이렇게 하는 김치인데..”
라며 씁쓸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한성식품’ 회장 김순자는
‘제29호 대한민국 식품명인’ 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성식품’ 은 설립한 지 30년이 넘었으며
2020년 매출은
500억원대를 기록했다고합니다.

대표 김순자는 1954년생입니다.

한성식품 인스타: http://www.hansung_food

-수상-
2017년 금탑산업훈장 (정부 산업훈장)
2012년 대한민국 식품명장 (고용노동부)

-경력-
제29호 대한민국 식품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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